강동구, 붙이는 체온계로 어린이들 발열 쉽게 확인! | 뉴스로
서울강동구

강동구, 붙이는 체온계로 어린이들 발열 쉽게 확인!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확산되고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님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등원 시키고 있다. 이에 도움을 주고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6월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붙이는 체온계’ 총 48만9천개를 지원한다.

‘붙이는 체온계’는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마, 귀밑, 목, 손목 등 피부에 부착하면 체온에 따라 3가지 색으로 변한다. 37.5도에서 체온계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등 정확성이 매우 높아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이 가능해져 선생님이나 어린이 스스로 쉽게 발열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260여 개소와 유치원 34개소에 등원하는 어린이 1만 6천 300여 명이 두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붙이는 체온계 48만 9천개를 배부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붙이는 체온계가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아이들에게 전해져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보내는 부모님과 교사들의 불안한 마음을 덜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민 및 시설에 마스크 130만개, 소독제 7만개, 체온계 1,200여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전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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