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구

강동구,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후 방전등 교체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늦은 시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일부 지역 통학로 노후 방전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 완료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은 상일1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평소 학업으로 늦은 시간 귀가하는 자녀들이 불안함 없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실제 개선사업까지 진행되었다.

대상 지역은 구천면로 한영중고교앞교차로부터 강동고교입구교차로까지 835m 구간, 상암로 효성빌라부터 주몽재활원까지 100m 구간으로, 기존 설치된 노후 방전등 총 86개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LED 가로등은 적은 에너지로도 야간시간대에 자연광에 가까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사용 수명도 길어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경근 서울 강동구 도로과장은 “앞으로 가로등 개선사업 지역을 점차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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