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청라IC 진출입로 교통정체 개선 요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3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신공항하이웨이(주)를 방문해 출퇴근 시 상습적으로 극심한 정체가 벌어지는 청라IC 진출입로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인천공항(영종도)에서 서구를 지나 서울로 연결되는 총연장 40.2㎞(본선 36.5㎞, 지선 3.7㎞)의 왕복 4차선에서 8차선 도로다. 2000년 11월 준공됐으며, 청라IC(나들목)는 인천 서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진출입도로로 2013년 6월 개통됐다.

인천 서구에 따르면 청라IC 개통 당시 예측한 교통량은 1일 평균 약 3천 5백 대였다. 하지만 2022년 11월 현재 이 구간의 교통량은 4만여 대로 무려 12배나 증가했다. 서구 인구 또한 개통 당시보다 10만여  명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청라국제도시는 향후 청라스타필드와 청라의료복합타운을 비롯해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계획돼 있어 청라IC 진출입로에 대한 개선대책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청라IC 진출입로 1개 차로를 최소 2개 차로로 확대하는 기하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통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하루빨리 개선대책이 실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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