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노인의료복지시설 대상 방연마스크 지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방연마스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사업비 76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월을 시작으로 종사자 및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한 방연마스크 1,290개, 훈련용 620개 총 1,910개를 지급했다.
서정민 구립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시설장은 “지자체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해 많이 힘써주시고 계시다는 걸 느꼈다“며 ”이에 부응하여 시설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노력할 것이며, 지자체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방연마스크 지원은 화재 안전 취약자들이 속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화재로부터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