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강진군

강진군,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한다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청년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을 토대로 농·수·임·축·소상공·공예·제조업 분야별 가업을 승계한 청년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업승계에 대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9세~45세 이하로 주민등록 주소지가 강진군이면서 가업을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의 청년이다.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 의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강진군은 7명 내외로 가업승계 청년을 발굴하여 승계한 기반 시설의 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및 경영‧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4월 13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총무팀)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의 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조부모의 가업을 잇는 청년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청년이 가업승계를 통해 지역에 안정적 정착하도록 하는데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인근 시군과 비교해도 월등한 최대 2천만 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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