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

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나선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강화군은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강화군은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과 공공 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13개 읍·면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고, 인명 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발굴 조사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과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 등 각종 재난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에 따른 폭염 주요대책으로는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저감시설 확충,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방충망 설치 사업, 폭염예방물품 배부 등도 추진 예정으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밖에 매달 실시하는 안전 캠페인과 재난문자발송, 전광판, 카카오톡 뉴스 등을 통해 호우, 침수,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이번 종합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평소에 확인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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