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의회, 中 랴오닝성에서 보내온 마스크 등 경상북도에 전달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3월 20일 도의회 앞마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국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이하 랴오닝성인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해 2019년 ‘랴오닝성인대’와의 교류협력의향서 체결식에 참가한 배한철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소속의 고우현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이 참석했으며,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종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도 함께 하였다.

‘랴오닝성인대’에서 도의회로 보내온 기탁품은 마스크 15,200매와 방호복 1,050벌로 한화 6천 2백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도의회에서는 오늘 경상북도로 전달하여 코로나19 지정병원과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취약계층 등에 즉시 배부하여 감염증 확산방지에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랴오닝성인대에서는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 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말자)’이라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나오는 구절을 제목으로 하여, 위로와 교류협력 강화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보내왔다.

한편 2019년에 랴오닝성과 함께 공식 방문한, 몽골의 ‘울란바토르시의회’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의회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응원메시지를 최근 보내왔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인천시의회, 경기․전남도의회에서 자체 모금한 성금과 마스크 등 2억 4천만원 상당의 구호금품을 도의회를 통해 전해온 바 있다.

장경식 의장은 “통일신라시대 학자인 고운 최치원의 시구 ‘도불원인 인무이국(道不遠人 人無異國, 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이라는 말을, 지역과 국경을 뛰어넘어 행동으로 옮겨준 랴오닝성인대를 비롯한 해외 친선교류 기관과 시․도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의회에서도 코로나19 추경예산안의 신속한 처리와 함께 코로나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긴급지원을 위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제정 등 감염증의 조기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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