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민간 전문가, 시군, 지방공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우수사례들이 눈길을 끌었다.

예선에는 도를 포함해 시군과 지방공기업까지 참여했고 민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인터넷 국민심사(광화문1번가, 4천여명)를 거쳐 혁신 부문 6개 기관-6건, 적극행정 부문 5개 기관-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예선심사 결과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했다.

혁신 부문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적극행정 부문은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과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혁신 부문 구미시, 적극행정 부문 포항시, 우수상은 혁신 부문 문경시, 상주시, 영천시, 안동시, 적극행정 부문 경상북도개발공사, 구미시, 영천시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투어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북형 안전여행 문화 확산’과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과의 ‘우리집 RE100 전력거래를 통해 수익도 챙기고 탄소중립에 참여하세요’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외 사례들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경북도는 우수사례 12건을 도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관계 공무원들이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정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대표 사례로 출품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높아진 도민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관습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확산시키고,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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