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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참여팀 5곳 최종 선정

경주시(시장 주낙영) 청년센터는 지난달 30일 황오동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은 황오동 도심재생구역 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와 심층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단계별 심사를 통해 전문 청년 창업자들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최종심사에는 이동원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과 황경용 ㈜한국수력원자력 지역협력실 경주상생부 차장, 창업 컨설턴트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사업 참여자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34팀을 신청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2팀을 선정했다.

전문 창업 컨설턴트들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현의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품평회, 현장평가 등 창업 역량 강화 위한 멘토링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3차 PPT심사로 5팀을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5팀은 다이벌스티(호주식 브런치), 도룡뇽양조장(전통 막걸리), 스윗문(와인 디저트 카페), 오늘을 담다(브런치), 클립 clip(스튜디오와 카페를 결합한 문화 공간) 등이다. 이들에게는 4000만 원 이내 지원금이 지급(자부담 20%)돼 점포 개설과 사후관리 등이 지원된다.

이성환 경주시 청년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청년과 관광객 등이 유입돼 황오동 도심재생 구역이 활성화되고 청년 트렌드에 맞는 청년 창업 거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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