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덕군

경상북도 영덕군, 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 운영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6월 한 달 간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업무 수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부터 3년 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군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순서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우울 척도를 평가하고 뇌파와 맥파를 분석해 두뇌 건강 상태를 측정했다. 또한, 채혈을 통한 콜레스테롤·혈당 체크, 금연 상담 및 보조제 지원, 구강·아토피·손씻기 교육 등 직원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고위험군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희망자는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직원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주민들께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군민에게 무료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사업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