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상북도, 6차산업 인증상품 특별할인…물가안정 나선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이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차산업 우수 인증상품 특별판매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에는 ‘경북 6차산업 우수 인증상품 브랜드 기획관’ 이 개설된다. 그리고 입점한 160여 개 경북 6차 인증 업체의 전 상품에 대해 10% 할인 쿠폰이 지원된다. 또 5~20%에 이르는 업체별 자체 할인도 병행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맞이하게 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 판매되는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 받은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는 우체국 쇼핑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자메일, 앱 푸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메시지 광고 등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도 동시에 펼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6차 산업 인증업체의 사기 진작과 매출 촉진 차원에서 제품 판매 시 발생하는 택배비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과 농업인 모두에게 고통은 나누고, 희망은 더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6차산업 인증업체를 비롯한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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