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성군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른 본격 추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천혜 자원인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산업단지계획이 강원도로부터 승인돼, 2025년까지 죽왕면 인정리 923-8번지 일원의 약 129,578㎡ 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은 고성군 및 해양수산부의 지역 특화 사업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따라 기설치된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등 해양심층수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위치에 입지해 해양심층수 관련 입주 수요기업이 심층수 취수 및 활용 등 심층수와 관련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조성 규모 129,578.2㎡ 중 산업시설용지 82,731㎡, 지원시설용지 3,025㎡, 공공 시설용지 43,822.2㎡이며,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 ․ 음료 ․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제외)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산업시설용지에 분양 유치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조성을 위해 2016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전년도 12월 강원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금년 5월 농림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끝으로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어 지역 내 견실한 기업을 유치해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존 특화농공단지와 연계한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부지조성부터 분양 완료까지 해당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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