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20개교 추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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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20개교 추가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쉽게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20개 대학에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1개교를 포함하여 전국 61개 대학에 창조일자리센터가 설치되며 ’17년에 18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청년들에게 취업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분산되어 있는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졸업생 및 인근지역 청년들도 진로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컨설턴트를 확대(평균 6~9명)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2학년 진로지도 필수교과 및 프로그램 확대 등 저학년부터 체계적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단과대별 전담 컨설턴트 운영(한남대 등), 지역 청년층 밀집지역에 출장상담소 운영(백석대·상명대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운영(충북대·가톨릭관동대 등), 전공교수가 1학년 전공·진로탐색 필수교과 운영(경기대·동의대 등), 전공별 진출분야 가이드 개발을 통한 체계적 지도(인천대 등), 진로 필수교과목 운영 및 센터 상담 필수화(영산대·상명대 등).

또한 고용복지+센터·자치단체·고용존 등과의 공동·연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선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기존 41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체계적인 진로·취업서비스 제공 등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대학 내 취·창업지원 기능 일원화 및 거점기능 확대 등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정부3.0의 대표사례로 안착되도록 교육부·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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