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군

고창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지역일자리 비전마련 토론회 열려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지난 26일 오후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경청대화’ 토론회를 열고, 고창 미래 일자리 비전과 기업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경청대화는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청년벤처스 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 고창군민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람을 구하기 힘들어서 고생하는 ‘구인난’과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힘들어 하는 ‘구직난’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데 문제 인식을 같이 했다.

이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기업인, 청년구직자 등이 참여해 자신의 입장에서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공론화의 장이 됐다.

군민들은 “딱딱한 자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군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청년 일자리 역점 시책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과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군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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