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군

고창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한다 ‘총사업비 34억 원 투입’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노후저수지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관련, 올해 신규 3개소(고창읍 은동제, 아산면 중복제, 성송면 중산제)에 대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34억 원(은동제 12억 원, 중복제 10억 원, 중산제 12억 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곳의 신규지구는 현재 실시 설계용역 중이다. 이달중 마을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과 건의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6월 중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8일에는 성송면 판정마을회관에서 중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설명회에선 건설도시과장, 기반조성팀장, 마을주민과 이해관계인이 참석했다. 이후 주민들과 현장을 같이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들을 새겨들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기반시설 구축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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