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흥군

고흥군, ‘고흥 올래 콘서트’ 안전관리 계획 심의회 실시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월 3일 ‘고흥 올래 콘서트’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5일, 박지성 공설 운동장에서 열리는 고흥 올래 콘서트는 인구 10만 달성을 염원하는 올해 첫 공연으로, ‘살아 있고, 살고 싶은 고흥으로 Let`s Go!’라는 슬로건으로 진성, 조항조, 이찬원, 에일리 등 인기가수의 출연도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선제적 안전관리와 사고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 주재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고흥지사 등 관계기관 실무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시설물 구조적 안전상태,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피난동선 확보 여부,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인력 배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점검과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미흡한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보완, 관리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개최 전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전 이행이 완료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행사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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