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천시

과천시,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과천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과천지구위원회와 함께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중앙동 상가 밀집 지역과 중앙공원(별양동)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의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와 관련 기관들은 오는 6월 26일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까지 약 한 달여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마약류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과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크게 늘고 있어 우리 시민과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에서 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리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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