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천시

과천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연말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과천 관내에 설치된 지적측량 기준점(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총 875점이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준점의 망실이나 훼손 유무 등을 파악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혀 토지경계분쟁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과천시는 도로·하천·구거 등에 설치한 지적측량 기준점이 각종 공공사업으로 인해 망실 및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각 기관 등에 공사 시행 전 사전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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