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시

광양시, 노인 200명 대상 문화활동 프로그램 실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문화생활 욕구가 있으나 외부 활동 기회가 부족한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들에게 영화 ‘스위치’ 관람과 광양삼무루지농원의 ‘인삼 비누 만들기’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전용관 대관하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50명씩 총 4회(영화관람 4회, 체험활동 4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3월 8일 1회차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하태우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유쾌한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지원(방문, 전화),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건강, 정신건강), 일상생활 지원(이동 활동 지원, 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연계) 등이 있으며 대상자별 개인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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