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시

광양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추진한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굿네이버스 전남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과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의 인권을 보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훈육과 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 아동권리 기본교육,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권리교육은 신청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57회에 걸쳐 8300여 명이 아동권리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은 3월에 대상을 확정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 기관 및 단체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승택 광양시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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