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119생활안전 전담부서 신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5개 소방서에 전국 최초로 생활안전분야 전담부서인 생활안전팀을 신설해 10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전담부서 신설은 벌집제거, 잠금장치 개방 등 시민 밀접형 생활안전 출동이 2015년 6448건, 2016년 1만280건 등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진됐다. 또 세월호 사고, 경주 지진 등 잇따른 대형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일선 소방서에 안전교육 문의가 쇄도하면서 관련 교육 시행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생활안전팀은 신속한 현장 활동과 출동대원의 안전 확보,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문화 행사 등 보다 확대된 생활안전업무를 맡게 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전담부서 신설로 119생활안전 전문구조대원 확보, 119생활안전 전용장비 확충, 소방안전교육 전담인력 배치,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 운영 등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생활안전팀 신설은 시민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또 다른 출발이다”며 “생활안전 구조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의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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