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광주 북구 두암1동, 복지솔루션 ‘LTE 돌봄플러그 서비스’ 사업

광주시 북구 두암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정)는 지역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LTE 돌봄플러그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감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민들의 안위를 살피고자 마련됐다.

돌봄플러그는 대상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집안의 조도 변화 등을 감지하고 장기간 전력 사용이 없을 시 동 복지담당자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복지담당자는 대상가구에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이 감지될 경우 즉시 방문해 고독사 등 사고 위험을 예방한다.

두암1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원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채) 등 자생단체와 협력해 독거노인 등 최우선적으로 20가구를 선별해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중・장년층 등 돌봄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두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의 후원을 통해 ‘밑반찬 지원’, ‘ 요구르트 배달’, ‘가스차단기 설치사업’, ‘찾아가는 이웃사랑 공동체‘ 등 주민 안전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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