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

광진구, 희망근로 일자리 참여자 최대 357명 모집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 중 취업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최대 357명을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범주로는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 위기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문화·예술 환경 정비,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3개 분야 92개 사업으로, 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조건은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 중 사업별로 4개월 간 주 15~30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최저임금 시급 8,720원과 주·연차 수당 지급, 4대 보험 등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취업취약계층 확인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라며 “구민들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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