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시

구미시, ‘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15일 지역주민, 도․시의원, 공공건축가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의 필요성과 타당성, 국․내외 우수사례, 전면 공간 재구성을 위한 리모델링 기본구상(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4년 개관 후 30년이 경과한 시립중앙도서관은 중앙집중식 공조시스템 등 시설 노후화뿐만 아니라 책과 학습 위주의 공간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 제공이 점차 어려워지고, 다양한 환경 변화로 도서관에 새로운 사회적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구미시는 형곡동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시립중앙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외부와 연결되는 야외공간을 적극 활용한 개방형 도서관, 디지털 특화 라운지가 있는 스마트 도서관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을 구상 중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