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구제역 도내 유입방지 및 백신항체 형성여부 확인 위해 ‘구제역 일제검사’ 추진한다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서종억)는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도내 유입방지와 백신항체 형성여부 확인을 위해 1월 25일부터 3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도내 사육 중인 돼지 전농장(191호)과 염소 전업 농장(12호)을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회 실시되는 일제 검사는 돼지와 염소 농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저조한 농장에 대해서는 백신 보강접종, 확인 검사,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제역은 발생 시 높은 치사율로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나 철저한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함으로, 일제 검사를 통해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유도하고, 농가지도 및 교육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항체양성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 비발생 유지를 위하여, “축산농가에서는 접종시기에 맞춰 백신접종을 철저히 실시하고, 농장 내·외부 수시 소독과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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