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 숲에서 놀며 환경리더가 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탄소중립 실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회기형 산림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다고 20일 밝혔다.

효과성 검증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가 진행하며 생태감수성 증진 및 탄소중립 관련 행동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효과성을 검증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에코리더’는 21년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핵심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가치 이해 및 환경문제 인식, 산림환경 보호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적 기법을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인식 및 환경실천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안녕? 에코리더!’, 탄소중립의 개념과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는 ‘숲이주는 선물1(탄소저장)’, 수질오염의 문제점 및 숲의 수질 정화 기능을 알아보는 ‘숲이 주는 선물2(물)’, 지역의 산림환경문제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위기의 숲과 우리’, 보드게임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이 가진 보물(생태계)’, 일회용품 사용을 통한 산림파괴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체험인 ‘위기를 기회로!’, 지역사회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우리는 미래의 환경운동가’로 총 8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20∼30명 내외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단체이며, 체험비는 무상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eongseong.fowi.or.kr)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ogreen45@fowi.or.kr)로 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또한 본 프로그램 이외에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산림진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 단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3-340-6404)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양질의 산림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아울러 효과검증을 통해 국가지정 산림교육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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