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군

군민들 위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총력 기울인다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군민들을 위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수돗물 유충발생을 사전 대비하고 있다.

군은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침전지 및 여과지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고, 침전수에는 거름망을 설치하여 매일 1회 이상의 필터 점검과 매주 1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유충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정수시설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료 수질검사인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시행중이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 및 채수하여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철, 구리, 아연 등 기본6개 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하는 서비스이다.

고한권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장은 “안심 확인제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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