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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산 최초 ‘인구영향분석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부산 최초로 추진한 ‘인구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해 주목된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최근 ‘금정구 인구영향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금정구 인구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금정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발굴, 인구정책 추진 실무자 맞춤형 컨설팅,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및 활동을 바탕으로 ‘금정구형 인구정책’의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전략으로 산학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인구 규모 상관관계 업종에 대한 상권 활성화 지원,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청년정책 추진, 수요자 중심의 정책서비스 확대 등이 제시됐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해 주요 인구정책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기본계획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지속해서 점검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금정구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을 도출하고 맞춤형 인구정책을 시행해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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