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천구

금천구, 55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총 55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4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의 증빙서류를 가지고 구청 11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기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2627-22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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