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시

김천시, 김천사랑상품권 추경 예산 84억 원 확보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7월 추경을 통해 김천사랑상품권 예산을 8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천사랑상품권의 2022년 상반기 판매액이 800억 원을 넘어섬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1,2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확대, 김천시에서는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10% 할인 판매를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할인 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에서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여 사용자 및 가맹점 등 김천시민들에게 혜택을 지속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김천시에서는 최근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김천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휴·폐업 등으로 인한 가맹점 등록 취소 사유 신설 등 규정을 마련하여 사용자와 가맹점 편의 증대와 안정적이고 건전한 상품권 정책을 추진할 발판을 견고히 했다.

한편 8월 현재 김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나, 무제한으로 혜택을 늘릴 수는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추경 예산 소진 시 할인율과 한도를 조정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에서는 김천사랑카드 구매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농어민수당, 전입지원금, 임신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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