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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 환경친화적 품격 높은 대도시 조성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역의 미래상을 반영한 ‘2035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환경친화적이고 첨단화한 품격 높은 대도시 완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 구조 재편성과 2023년 전국체전 관련 도시계획시설 등을 반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경남도 관련부서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경 승인이 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특히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시대를 맞아 내년 ‘2030 환경보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급속한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특히 국가문제로 의제화된 미세먼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30년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내년 6000만원을 들여 3월 용역 발주, 후년 4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5월 상급기관 승인, 6월 공포를 계획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발생량 10% 감축 본격화
이와 함께 시는 내년 생활폐기물 발생량 10% 감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보자는 것으로 추진 방안은 폐기물 발생 억제부터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시민실천운동, 자원순환도시제도 마련까지 크게 4가지이다.

2017년 기준 생활폐기물 발생현황을 보면 하루 김해시민 1명이 0.66㎏를 발생시켜 경남 평균 0.73㎏보다는 낮지만 전국 0.61㎏보다는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를 줄인다. 2015년부터 5년간 신재생에너지(태양광)를 1343개소에 4만2378㎾ 보급한 시는 내년 공공과 민간을 합쳐 402개소에 태양광 1만7230㎾를 보급해 전년대비 1.3%p 확대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내년 80여개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에 86억여원을, 친환경자동차 보급 500여대를 목표로 167억원을 투입한다. 전기차 공공 충전인프라도 매년 10기씩 늘려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소 충전기도 1기 설치한다.

시는 내년 조만강, 주천강, 신어천 정비에 착수해 친수공간을 늘린다. 조만강은 주촌면 원지리~명법동 5㎞에 227억여원을 투입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며 내년 4월 사업에 착수해 2022년 말 완료 예정이다.

주천강은 진영읍 좌곤리~한림면 가동리 13㎞에 205억원을 들여 조만강과 같은 일정으로 생태하천 복원이 이뤄지며 신어천의 경우 삼안동, 활천동 일원 5㎞에 140억원을 들여 재해에 안전하고 도시와 융합하는 하천으로 만든다.

 

시는 전국 최초 4개 국제인증(식품·품질·환경·안전보건)을 받은 우수한 수돗물을 생산하지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2035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수도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2022년 말 승인을 목표로 내년 4월 12억원을 들여 수립용역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도시 안전망 구축으로 도시 안전도를 한 단계 더 높인다. 시는 2016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했고 내년 2월이면 4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는 10억원을 들여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안전도 진단과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해왔고 지난 8월 1차 현지실사에 이어 내년 2월 본실사와 공인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김해시민 안전보험도 내년 1억5000만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재가입하고 2023년까지 현 9개 보장항목을 17개 항목으로 확대한다.

또 내년 무계동 1곳에 1억원을 들여 셉테드 기법(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도입한 안심골목을 조성하고 어두운 골목 위주로 적용하던 셉테드 기법을 도시계획, 공원 조성 등에도 적용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업 범위를 확대 추진한다.

스마트 CCTV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스마트 CCTV 선별관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생활안전 CCTV 증가로 인한 모니터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움직임이 발생하는 CCTV를 관제화면에 우선 표출해 빠른 확인을 돕는 시스템이다. 내년 2억원을 투입해 6월까지 500채널을 구축한다.

시는 내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 시행에 대처해 우선집행 대상공원에 대한 적극적인 부지 매입에 나선다. 도심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 보존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2023년까지 우선집행 대상공원은 대청·임호·삼산·분산성·여래·남산·유하·송정 8개 공원에 보상면적 56만7000㎡, 보상비 1057억원이다. 시는 내년 250억원을 투입해 대청·임호·삼산·분산성·여래공원을 우선 보상한다.

교통 인프라 선진화에도 힘쓴다. 먼저, 시는 2023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도로를 확충하고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체전 개최 전 완료되어야 하는 도로를 전수조사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로 확충과 시설물 정비에 착수하며 대상 도로는 고속국도,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광역도로, 지방도 15개 사업을 비롯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18곳(16.5㎞) 등이다.

또 내년 1월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 수립 용역을 발주해 연말 고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든다.

허성곤 시장은 “부산-김해경전철은 저금리 자금 재조달로 재정 부담을 추가 완화하고 최근 인구가 늘고 있는 삼계동 경전철 차량기지 인근에 새로운 정거장을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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