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시

김해시, 맟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본격 시행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농촌의 인구증가와 활력회복을 위해 귀농·귀촌인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귀농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귀농·귀촌인 상담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온라인 및 전화 상담신청을 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원하는 정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전화와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은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교육정보를 찾기 힘든 도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귀농 단계별 지원사업은 정주의향, 이주준비, 이주실행, 이주정착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정주의향 단계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활동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지원,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 귀농귀촌 소확행 농촌투어 지원 등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이 미리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주준비 단계에서는 귀농귀촌 멘토멘티 운영, 귀농귀촌 단기 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귀농 희망자가 선배 귀농인과 전문 농업인에게 귀농진단을 받고 작물선택과 농업기술 실습 등 전반적인 농업경영에 대해 교육 받는다.

이주실행 단계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등 자금이 부족한 신규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농업창업을 돕고 창업 후 농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주정착 단계는 귀농인 스터디 운영, 귀농귀촌인 농촌사회 재능기부 지원,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 지원, 귀농인 행복주택 만들기 지원을 통해 신규 귀농인이 농촌에 안정정착 하도록 돕는다.

귀농·귀촌 희망자 및 귀농·귀촌인은 본인의 단계에 맞는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고 사업에 대한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2월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지자체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정책과(☎055-350-4016)에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의 인구유입과 활력회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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