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시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 공모사업 선정

진영역철도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주관 한국박물관협회)의 ‘2023년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데이터베이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박물관 소장유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함께 대국민 유물 공개 서비스 제공하는 인력지원 사업이다.

김해시 2023년 역점사업 ‘전문인력 양성계획’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학예인력에게는 체계적인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선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하여 역점사업 수행의 마중물이 된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김해시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근현대 역사의 산실로, 역사적 가치와 추억을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다양한 철도 관련 소장품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1,000여 점의 박물관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세부 정보를 등록하여 소장품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소장품 DB화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두 개의 핵심 고리를 잘 연결하여 사업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박물관 소장품의 대국민공개 서비스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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