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군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소비트렌드에 대응 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남해군 농산물 가공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시금치쌀야채죽, 단호박주스, 무화과잼, 두릅장아찌 등 4종을 선정하여 개발 중에 있다.

지난 3월 개발에 착수해 가공센터에서 시제품을 제조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실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제조공정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공품 4종에 대한 개발 전략 및 레시피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시식과 선호도 조사 등이 이어졌다.

남해군은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품 4종에 대한 소비자 대상 온라인 선호도조사 및 디자인의 권리 확보(특허출원)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후 사업을 통해 개발된 가공품은 농업인에게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라며 “향후 가공 제품 개발에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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