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담양군

담양군 생활문화 네트워크, ‘담빛생활지기’ 선포식 개최

담양군(군수 최형식) 문화재단은 최근 담양 남촌미술관에서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활동 주체 ‘담빛생활지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담빛생활지기는 주민의 일상 속 자발적인 문화 활동인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생활문화 주체 간의 연대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확장해나가고 지속적인 생활문화 의제 발굴과 과제 도출의 매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담빛생활지기는 문화력, 문화공동체, 문화자치라는 주제의식을 토대로 건강한 담양의 생활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서를 제창했다.

앞으로 마을의 전통문화 찾기, 청년 예술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이 스스로 생활문화 활동에 쉽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형성하고자 한다.

문화도시추진단 관계자는 “담빛생활지기가 앞으로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생활문화 활동으로 단순한 향유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도시추진단을 통해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를 포함한 전반적인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지역문화진흥원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담양군 문화도시추진단(070-8803-0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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