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공공데이터로 창업 아이템 경연의 장(場)을 열다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15(목)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태양홀에서 ‘2021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지역선발 대회로 대구시는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사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10개 팀(아이디어 기획 5, 제품 및 서비스 5)이 최종 발표회에 진출했다.

최종 발표회에 진출한 10개 팀은 출품작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사업 모형(Business Model)과 출품작에 대한 창업 전문가들의 상담 지도를 받아 사업계획을 구체화했으며, 공공데이터 기초ㆍ심화 교육도 지원 받았다.

이날 순위는 팀별 PT발표와 질의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결정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은 아이디어 기획부문에 ‘세월 낚는 주야 3교대’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부문에는 ‘모듈링크’팀이 수상했다.

최우수 2팀에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가 제공되며, 시에서는 참가팀에게 기획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유사 사업모형을 가진 선배 기업과의 정보교류 등을 지원하여 9월에 있을 범정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데이터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핵심 원천이다”며, “공공에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꾸준히 개방하고, 민간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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