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noon.com사와 업무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5월 18일(목), ‘중동의 AMAZON’이라 불리는 현지 최대 온라인 플랫폼기업인 noon.com(이하 눈닷컴사)의 두바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눈닷컴’사는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EMAAR의 합작투자 기업으로, 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권역에 걸쳐 최대 규모의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지역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지역제품을 적극 발굴하여 현지 시장의 온라인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대구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비재·경(輕)산업재 기업의 중동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눈닷컴사 및 동사입점 한국제품 유통 바이어를 대구로 초청해 ‘중동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경제물류의 중심지인 UAE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이번 눈닷컴사와의 협력은 지역 수출품목 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보다 전략적인 통상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수출판로를 넓혀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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