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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은 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해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 우수 스마트자치구로 인정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의 인증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달간 첫째 혁신성, 둘째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셋째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측면의 59개 측정지표를 통해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올해 총 9개 도시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도시들의 인증적합성은 2년마다 재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되며,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받아 국내외에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대구 달서구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가 우수 하다고 평가를 받았다.

2020년 9월 대구지역 최초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스마트도시 사업부서, 대구시,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스마트도시 사업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민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9월 非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지식포럼행사에서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여 32개 사업, 239.7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여 구민에게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운영 조례에 기반한 “전문가 인력풀” 및 “스마트도시위원회”를 구성하여 스마트도시 사업추진에 전문성을 더하고, 스마트도시 5개년 (2022~2026) 계획을 수립하여 그 비전과 전략 및 사업을 민관산학연 함께 공유했다.

“토크 달서”, “달서 구민청“ 등 온라인을 통한 구민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시스템(플랫폼, 채널)을 갖추고 있으며, 구민이 기획·운영·평가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주민니즈(needs)를 반영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차량,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쉘터, 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를 제공하고 있고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달서안심이 앱 개발, 체납차량 위치 알림 등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인공지능) 스마트관제 시스템 구축, 스마트폴 설치, IOT 기반 도시안전 플랫폼 서비스 구현 등이다.

“보건복지(돌봄)”분야에서는 안심케어 서비스(안심복지서비스 앱 구축, 스마트 깔창, 스마트 플러그·스마트 약상자)를 통해 취약계층 배려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주민 건강복지 실현을 위하여 스마트헬스케어존 설치,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독도 메타버스 미래학습관」개관이 오는 12월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관내 체육시설, 복지관, 청소년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66개 생활SOC시설에서 실감미디어(AR/VR) 기반 체력증진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구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토대로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지표 기반 도시효율화 정책 추진을 통한 구민체감 제고와 나아가 국책사업 연계·확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표준지표에 따라 스마트도시 정책과 도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에서 속도와 공감력으로 대응하여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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