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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달 말까지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먹거리 골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먹거리 골목 활성화 및 지역 외식사업 발전을 위해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는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정 목표는 먹거리 골목 2개소 정도이다. 지난 3일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신청 안내를 마쳤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30개 이상 밀집되고 상인회가 구성된 먹거리 골목이며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먹거리 골목은 달서구 위생과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는 지정서를 교부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침체된 먹거리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통해 달서구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육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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