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치매안심마을 특화 사업 추진

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황석선)는 올해 치매안심마을 특화 사업으로 나팔꽃(‘나’의 기억을 ‘팔’팔하게 ‘꽃’피우자) 치매예방교실 운영과 동시에 치매예방 기억빵 시리즈(3종)를 출시했다. 지역주민이 이끌어나가는 ‘중구형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

지난 22일에 열린 나팔꽃 치매예방교실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황석선 중구보건소장, 김정률 중구한의사회장, 치매안심가맹점 비바베이커리 황대중, 장세원 대표 등 많은 내빈이 함께했다. 같은 날 김정률 중구한의사회장은 ‘한방으로 보는 건강’ 및 ‘향낭 만들기’ 수업으로 한방을 통한 치매 예방·관리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가지며 주민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 비바베이커리 황대중·장세원 대표도 참석하여 치매예방 기억빵 시리즈(3종)에 대해 소개했다. 치매예방 기억빵 시리즈는 지역주민들이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중구치매안심센터만의 새로운 치매 사업 홍보 콘텐츠로 중구치매안심센터와 비바베이커리가 협력하여 출시했다. 현재 기억빵 시리즈는 치매안심가맹점 내에 마련된 치매 홍보 코너에서 판매 중이며 나팔꽃 치매예방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안심마을 특화 사업뿐만 아니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조성·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안전망 구축, 홍보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 중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병은 말을 타고 들어와서 거북이를 타고 나간다.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치매 역시 예방이 중요하며 중구형 치매안심마을의 특색있는 사업이 구민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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