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구 중구, ‘사회갈등해소 부문’ 단체상 수상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4일 세계일보에서 주최한 ‘제7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사)세계일보 조사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부문은 단체 3곳, 개인 3명이 수상했으며, 통일준비 부문은 단체 1곳, 개인 1명이 수상했다. 이 중 중구에서 수상한 사회갈등해소 부문은 계층 간 물질적·의식적 격차 해결을 위한 활동, 청년·노인 등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위한 활동, 지역주민의 요구와 공공정책 간 갈등의 극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 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및 맞춤형 자활사업을 실시했고, 특히 중구자원봉사대학·대학원을 운영하여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차별화된 자원봉사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조건부 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자활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운영카페 확대를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건, 보육,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펼쳐 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중구의 수상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계층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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