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

대덕구, ‘중리달빛야시장’ 불 밝힐 청년 상인 수시 모집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중리전통시장 내부에 상설 매대 30개를 설치하고 내년 2월 상설 야시장 개장을 목표로 야시장 매대를 운영할 청년 상인을 수시 모집한다.

대덕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다문화 음식, 퓨전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매대 20개와 핸드메이드 상품(공예품, 악세사리, 아트 등)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매대 10개를 특별 제작한다. 매대는 만 19세~39세 미만의 최종 선발된 청년 상인에게 제공된다.

청년 상인 선발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여 면접 심사 및 시식 품평회를 개최한다. 기존 시장 상인들의 품목과 중복되지 않는 이색적인 아이템을 판매하는 청년 상인이 최종 합격자가 된다.

이렇게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 청년 상인들은 특별 제작한 야시장 매대를 지원받아 각자 개성 넘치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레시피·위생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통하여 역량 있는 청년 상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상인 공동의 이익 창출 및 주민 생활형 특화 시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