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동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참여 주민 모집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3 행복이음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관내 주민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교육활동가’란 마을중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학교와 협력해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는 마을 내 활동 단체 또는 개인을 뜻한다.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되고 기간은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이다. 기본과정에서는 마을 교육공동체 사례,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등을 배우고, 심화과정에서는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마을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의 신청 기간은 내달 5일까지이며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학교)이 동구인 주민 중 마을 활동가 및 마을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0명 내외 선착순으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배움과 삶이 선순환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이 중요한 때”라며 “동구의 역량 있는 마을 교육활동가를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활동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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