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동구,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와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윤병문)이 지난 9일 대전 동구청 식장산실에서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 동구는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4년까지 중앙시장 구역 내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편의시설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시설조성과 환경개선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8월 11~17일 개최 예정인 0시 축제 주 무대 중앙시장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편의시설이 개선되면 방문객 증가 및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시장이 대전 경제관광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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