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중구, ‘2023년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 진행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3년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 중 마을 결합 시범학교 6곳, 마을 교육공동체 8팀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이음 교육지구’는 대전 동구, 대전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마을과 학교의 울타리를 넘나들며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마을 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모집해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 동광초, 산흥초, 용전초, 가오고, 우송고, 대전맹학교가 선정됐으며, 각 학교는 500만 원씩 지원을 받는다.

이들 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 지역사회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자치 활동과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은 지난 4월 관내 마을 교육 관련 단체와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8팀을 선발했다. 선정 단체들은 음악, 서예, 미래 시민, 생명 존중 등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양질의 인적‧물적 자원을 가진 마을과 학교가 내실있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는 마을교육생태계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마을을 알아가는 지역 탐방 과정 또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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