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구

도봉구 따뜻한 겨울 위한 대장정 시작, 27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열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27일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것.

이날 행사에는 제막식뿐 아니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도봉구 관내지도 퍼즐맞추기, 사랑의 열매달기, 기부자들의 성·금품 전달식 등도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도봉구는 올해 성금 4억 7천만원을 목표로 서울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11월 20일부터 2018년 2월 19일까지 3개월간 모금활동을 추진하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목표금액은 전년대비 4.4% 상향된 금액이다. 구는 모금기간 동안 구청 앞에 있는 온도탑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후원을 이어가 목표액이 달성되어 온도탑 100℃에 다다르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금 또는 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도봉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기탁하거나 접수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구민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과 후원품들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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