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작구

동작구,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김영삼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심심(心心)한 클래스 :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책을 기반으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구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자 한다.

김영삼도서관은 2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작구를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내달 13일(화)부터 ‘독서아카데미’는 총 15회에 걸쳐 ‘자아, 문화, 관계, 범죄’ 4가지 키워드로 나눠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그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학을 심층적으로 파악한다. 또한 강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각 키워드에 맞게 강현식 누다심 심리상담센터 대표, 한민 문화심리학자, 문요한 문요한마음연구소장,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독서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의 인문소양과 상상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인문학 갈증 해소를 위해 다양한 강연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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