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몽골 소방청 “창원시 관광 인상 깊었어요”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해외 이웃도시 소방차량 무상 원조 협약에 따라 몽골 소방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7일 창원시와 몽골 소방청이 소방차량 양여 및 우호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진 데 따른 것이다.

협약 차 창원을 방문한 몽골 소방대학장과 교수, 몽골인 유학생 등이 팸투어에 참가했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등 모두 15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첫 날 몽고정부터 들렀다. 고려시대 몽고군이 일본원정을 앞두고 마산(당시 합포)에 주둔하면서 군마의 음료수 확보를 위해 판 우물이다. 이어 진해해양공원을 방문해 해양솔라타워를 둘러보고 짚트랙과 엣지워크 등을 체험했다.

둘째 날은 창원의 집을 시작으로 굿데이 뮤지엄, 마산로봇랜드, 저도연육교,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창원의 대표 먹거리인 아구찜, 석쇠불고기 등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창신대에서 유학 중인 남자르갈(24) 씨는 “타국에서 학업에 신경 쓰느라 창원을 관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업무 협약 차 창원을 방문한 몽골 소방청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창원 관광을 안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팸투어 행사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마산로봇랜드, 짚트랙 등 창원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여는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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