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군

무안군 청계면, 한글교실이 찾아갑니다

무안군 청계면 남안리 동암마을회관에서 지난 4일 ‘찾아가는 동암마을 한글교실’의 첫 수업이 열렸다.

‘찾아가는 동암마을 한글교실’은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수요일, 금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한글 교실은 2017년부터 청계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송기술 강사님의 재능기부로 마을회관에서 한글기초 학습, 그림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의 질을 확보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면소재지까지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주로 했던 마을회관은 10여명 어르신들의 한글교육장으로 변신하였으며,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가까운 곳에서 마땅히 배울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가르쳐주니 앞으로 열심히 한글을 배워서 읽고 쓸 수 있게 하겠다.”며 밝은 모습을 지었다.

또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니 다른 세상을 보게 돼 길거리에 지나가다가 아는 글자가 나오면 하나하나 읽어 가는 재미가 생기게 되었다”며 즐거워하셨다.

송기술 강사는 “동암마을을 시작으로 한글을 배우고자 하시는 어르신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겠으며 마을마다 평생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한글을 모르는 분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