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주군

무주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 실시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농가 경영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가 자율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후속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기본ㆍ심화 과정을 이수한 2021년 신규 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 30명으로 8월 4일부터 18일까지(14:00~18:00) 무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남서울대학교 윤석곤 교수는 첫째 날에 농업회계의 기초와 회계사례, 회계 프로그램 활용하기, 둘째 날에 농산물 생산원가 산출을 위한 계산방법, 셋째 날에 농업회계 실습(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작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은 “5월 기본 · 심화교육, 6월 실습교육, 7월 마케팅 교육의 연속선상에서 마련된 교육이라 기대가 크다”라며 “특히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농산물 생산원가 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비록 경영규모는 작지만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기본 · 심화교육을 이수해 어느 정도 자질을 갖춘 강소농들인 만큼 농가는 물론, 무주농업 발전을 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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